드디어 정동진에 갔어요.
몇년 전부터 계속 가고 싶었는데
갈 상황이 안 되어서 미루다가 이번에 갔다오게 되었어요.

아침 6시 20분에 달성고등학교에서 승차하기로 해서
10분전까지 도착해 있었어요.

여행자클럽처럼 이런 단체여행은 처음이었는데
정회원 가입시 혜택이 많고 후기도 좋아서 처음부터 정회원 가입비 2만원도 같이 입금했어요.
정회원 성인1인 46000원,유아(7세)1인46000원 해서
총 112,000원 지불하고 이 날만을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드디어 약속된 시간과 장소에서
오늘 함께 할 버스와 박성원 가이드님을 만났어요~~
오늘은 기사님,가이드님까지 총 45명 만차로 함께 했어요.
친절한 설명,유머와 안전운행까지 좋았습니다.

분척역으로 가는 도중 안동휴게소에 한번 들렀어요.
이동할 때 1시간30분~2시간마다 한번씩 휴게소에 들렸어요.

첫번째 도착지는 분천역 싼타마을이에요.
여기서 정동진역으로 가는 무궁화호를 타고 가요.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았더라구요.
가이드님께서 사진도 많이 찍어주셨어요.
감사합니다ㅎㅎ

9시 33분 기차를 타고
정동진역까지 2시간 20분의 기차여행이 시작되었어요.
10개의 역을 지나 드디어 정동진역 도착!

오후 2시에 정동진역 앞에서 다시 만나
다 같이 주차장으로 걸어가 버스타고
한 5분 갔나..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을 가기위해
내려서 걸어갔어요
가는길에 썬크루즈 리조트도 지나갔어요ㅎ

오전에 탄 기차표와
유료인 바다부채길 표까지 포함된 거라
가이드님께서 모든 절차를 처리해주셔서 편했어요.
편도로 약 70분 정도의 바다부채길을 걸어갔어요.
계단도 많고 화장실도 없는 코스였지만
날씨도 좋고 바람도 살랑살랑 불고 정말 멋졌어요.
여기 오실 땐 꼭!! 운동화 신고오기ㅎㅎ

밤 8시즈음에 달성고등학교 앞에서 내렸는데
아이의 가방을 버스에 두고 내려서ㅜㅜ
다행히 어제 퀵으로 잘 받았어요ㅎ
다시 한번 더 가이드님께 감사드리구요!

이번에도 아이와 즐거운 추억을 남긴 것 같아
무척 뿌듯했어요.

다음에도 다른 코스로 대구여행자클럽 이용해야겠어요!!^^

제 블로그에 쓴 후기 복사해왔어요.ㅎ사진과 동영상은..
https://blog.naver.com/poporiu/221396981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