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3일 토요일에 내장산과 담양죽녹원을 다녀왔어요.^^

  엄마랑 둘이서 오붓하게 다녀왔는데 가이드분이 친절하셔서 저도 웃으며 잘다녀왔습니다.

  지난주에 비가 와서 단풍이 작년에 비해 아쉬울수도 있다고하셔서 살짝 걱정하며 출발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이쁘게 단풍들어서 좋았습니다.

저는 내장산에 도시락 싸서 먹으면 좋다고해서 김밥이랑 라면싸가서 먹었는데요 돗자리를 가지고 가지않았지만 앉은곳이 많이있어서 먹을곳은 곧곧에 있어서요. 그래도 도시락 싸서가시는분은 돗자리 가져가시면 단풍밑에서도 드시고 사진도 찍기 편하실거같아요. 아~~ 물론 주차장부터해서 식당도 여러군데있구요. 중간중간에 편의점같은곳이 있어서 사먹을수있는곳도 많아서 간편하게 사서드실수있어요. 하지만 관광지다 보니 가격대가 생각보다 비싼편입니다. 그렇다고해서 퀄리티가 그렇게 좋은건 아니였어요ㅎㅎㅎ
  산이라서 엄청가파른곳인줄알았는데요. 생각보다 둘렛길같이 다니기 편했습니다. 내장사 옆에 전망대쪽으로 가는길있는데요. 거기는 생각보다 가파르지만 한번다녀올만했던거같아요. 단풍이 지금 성수기라서 그런지 사람이 엄청많았구요. 2시쯤 죽녹원으로 이동했는데 들어오는차가 너무많아서 개인적으로 못오겠더라구요.

  다음은 죽녹원 다녀왔는데요. 저질체력이라 생각보다 지친상태에서 걸었습니다. 버스에 내리자마자 기념품판매하는곳이 있던데요. 안에서 사시면 더싸게 구매가능합니다. 죽녹원에 디지털미술관이있는데 거기근처에 내려갈수도록 더싸답니다. 참고하세요. 그리고 다시 올라오셔야 죽녹원구경을 할수있어서 엄마랑 저랑 모르고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왔네요.
  엄청큰곳인데 시간이 한정되어있어서 오른쪽부분에 폭포랑 어린이놀이터쪽으로만 돌고왔었어요. 다음번에는 안쪽에도 구경하고싶네요.

  다음에도 놀러가고싶네요. 덕분에 잘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