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아침 5시!
새벽같은 시간에 일어나 준비를 해서
내장사로 가는 버스에 몸을 실었다.
동이트는 아침태양을 바라보며 내장사로 향하는 마음은 한없이 설레이고 설레이였다~~~
3시간이상 달려 드디어 내장산 부근에 이르렀다. 단풍 행락객들로 가득한 거리~~~차가 너무 도로가 정체되어 많이 밀렸다. 이러다가 오늘 안으로 아름다운 단풍을 볼 수 있을까? 걱정반 기대반~~~
그러나 가이드님의 노력으로 내장산 입구와 가장가까운 곳에 주차를 할수 있었어 다행이라 생각했다.
수많은 행락객속에 어울려 내장산으로 향하는 마음은 가볍기만 하였다.  드디어 나타난 불긋불긋한 단풍들 어찌그리 곱던지~~~ 연신 카메라를 들이대었다. 여기 저기서 찰깍 찰깍하는 소리들~~~  하하호호하는 소리들~~~ 감탄하는 소리들~~~ 무어라 형용할 수 없으리만큼 아름다운 단풍들~~~ 특히 내장사는 잎이 작은 애기단풍이 유명하다는 어느 노랫 가사처럼~~~참말로 예뻣다.........연신 카메라 샷다를 누르고~~~어디선가에서 나오는 내장산 노래를 들으며 내장사에서 듣는 어느가수의 내장산 노래는 이런날 참 잘 어울린다. 내장산 쇠북소리~~~~~룰루랄라~~~ 참좋다. 돌아오는길에 대나무로 이루어진 죽녹원도 추억의 한페이지를 장식하였다.  깊어가는 가을날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수 있어~~~너무 좋은 하루였다.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도록 운전해주신 경북관광 기사님과 예쁜 설명과 세밀하게 신경을 많이 써준 가이드 신지수님 감사해요~~~^^
다음은 또 어디로 갈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