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계절이라 단풍구경울 한번 가고 싶은데
어디로 갈까 친구들과 상의한게 청남대 법주사로 정했다.

법주사엔 몇번 가봤지만 청남대는 처음이라 기대가 컸습니다.

예상대로 잘꾸며진 청남대와 국화축제가 예쁘게꾸며져 있엇습니다.
아직 덜핀 국화꽃도 있었지만 노랗게 물든 국화꽃이 참 이뻤습니다.

청남대 왔으면 대통령 자리에 한번 앉아 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줄을 서서라도 찍기위해서는 어쩔수 없었지요~
인증샷을 찍고 나니 흐뭇~~~

앗~~~
다음코스로 갈려하니 소낙비가 주루루루룩~
우산도 준비 안했는데 어쩌나~
기다려도 비는 계속 와서 모자쓰고 외투를 머리에 쓰고 그냥 버스있는곳으로 갔습니다.

대통령길을 못 둘러보고 온게 아쉬웠습니다.

비가 계속 오길래 우산을 하나 샀습니다.

우산을 사고 나니 햇빛이 쨍쨍 나네요~ 헐~

다음코스 속리산 법주사~
단풍이 절정이라 그런지 사람도 많고 차도 엄청 많았습니다.
단풍이 정말 이뿌게 물들었습니다.

앗~~
법주사에 도착하니 또 비가~~
햇빛나서 우산도 차에 두고 왔는데~ 이를 어쩌나~
다행히 친구 가방에 양산이 있어서 친구는 비옷을 입고
양산은 저를 줘서 잘 쓰고 왔습니다.`

다음부터는 항상 가방에 양산이라도 꼭 넣어서 다녀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대구에 도착하니 또 비가 오기 시작하네요~ 헐
다들 비를 몰고 다닌다고 야단이었어요.

요번 여행은 비를 몰고다닌 여행이라고 추억에 많이 남을것 같습니다.

그래도 잘 나온 사진을 보니 보람 있고 흐뭇합니다.

엄지혜 가이드님 인솔하랴 인원체크하랴 비몰고 다니랴
수고 만았구요~
비오는 우중에도 운전 잘해주신 경북 75바 6653 비봉산 기사님께도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