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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나미나라공화국방문기 | 등록일 | 18.10.28 | 조회 | 3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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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27일(토) 설악산에서 시작된 단풍이 남하하면서 절정을 향해 치닫는 계절이다. 바쁜일들이 쉼없이 이여져 이러다가는 단풍구경도 못하고 한해가 지나갈 것 같아서 강원도로 급히 향한다. "나미나라공화국” 이름이 생소하다.청풍호반에 반달처럼 떠 있는 강원도와 경기도의 접하는 지역, 행정구역은 춘천에 속해 있는,남이섬으로 불리는 문화적으로 독립된 소국이란다. 4시간이라는 먼길을 새벽같이 달려왔지만 입구부터 차와 사람들로 북세통이다.전국에서 상춘객들이 섬나라로 달려온 것이다. 남이섬선착장에 내려, 섬으로 들어가면 제일 먼저 보이는 것이 조선초 무장인 남이장군의 묘소이다. 은행나무 잣나무메타세콰이어 단풍나무 수많은 나무들이 가을빛을 받아 반짝인다.노란빛깔,빨강빛깔,분홍빛깔 수많은 색깔을 흩날리면서..가히 가을의 향연이라 하지 않을수가 없다.전국에서 몰려든 수많은 사람들,수많은 나무들과 꽃들이 어울려 한바탕 축제를 즐기고 있는 것이다. 남이섬의 일정을 마치고 두번째로 향한 곳은 쁘띠프랑스이다. 특히 내가 관심이 가는 곳은 프랑스 남부지역을 모티브로 하여 실제로 살류층가정에서 대물림하면서 사용되었던 가구들은 들여와 꾸며놓은 공간이였다. 너무 멀러서 직접방문하기는 힘든곳이지만 가까이서 체험할수 있는 공간이기에 아이들과 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면서 이번 여행을 마무리한다. 특히 이번 일정은 처음으로 대구여행자클럽을 이용했는데, 노란색자켓으로 통일된 옷을 입은 젊은 가이드들의 열정이 빛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