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일요일 화창한 가을 날씨와 산들바람 촉촉히 불어오는 휴일날 가족과 함께 정동진 바다부채길  다녀왔어요.
꼭두새벽부터 부산한 가운데 차가운 냉기를 느끼며 시작하는 시간은 다소 어리둥절하였지만 이내 따뜻한 햇살과 안개자욱한 안동을 지나며 가을 낭만을 만끽하기 시작하였고, 시작된 기차여행은 가을 낭만을 누리기 충분하였습니다.
가족과 함께한 부채길 걷기는 힐링하기에 충분한 시간이었습니다.
친절한 가이드와 짜임새있는 일정에 좋은 여행을 안내해준 대구여행자 클럽에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가을 여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