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출발확정상품

커뮤니티
Community

고객센터

053-427-1144

09:30~18:00
주말·공휴일 휴무
자주 묻는 질문들 클릭

입금계좌

  • 예금주: 한충희 (대구여행자클럽)
  • 아이엠뱅크 (테마여행)

    구. 대구은행
    504-10-148513-0

  • 아이엠뱅크 (도서여행)

    구. 대구은행
    504-10-289760-5

여행후기

제목 정동진 바다부채길 등록일 18.10.10 조회 387

학교만 안가면 PC방에 출근하는 아들!
그런 아들의 PC방 출근을 막기위해 일일여행을 갔다.
"정동진 바다부채길"
한참 사춘기인 중3 아들이라 선뜻 나서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걱정과 달리 엄마랑 둘만 가는 여행이라 무조건 오케이 한다. 6시 20분 달성고등학교앞에서 차를 타고 분천역에서 포토타임가지고 기차로 정동진역까지.... 사진 안찍을줄 알았는데 가이드님이 찍어준다니 선뜻 자기휴대폰을 가이드님께 주는게 신기하기만 했다.ㅎㅎ
기차에서는 삶은계란에 사이다!!
준비해간 삶은계란에 사이다 맛나게 먹으면서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잠도 자고....
도착한 정동진역에서 또 가이드님께 사진을 부탁하고 ...
고현정 소나무앞에서 한컷! 이번엔 엄마한테 어깨동무까지 해준다. 둘이서 점심먹고 바다부채길 걸으면서 돌탑도 쌓고 사진도 찍고 ....걷는 동안 계속 엄마손을 잡고,팔장을 끼고,학교얘기, 친구얘기,진로얘기등등 많은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전~ 혀 사춘기 아들이 아니였다.
돌아와서 지금 이 후기를 남기는 지금까지도 아들은 예전모습과 달라졌다.  여행 너무 좋았다면서 또 가자고 한다. 엄마랑 둘이만...ㅎㅎ

딸이 사춘기일때도 딸이랑 둘이서 자주 여행자클럽을 통해 여행을 다녔지만 울집 애들한테 아니 나한테는 여행자클럽을 통한 여행이 어떤 보약보다 더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