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게 물든 꽃무릇 보러 갔다가 꽃이 진 모습에 아쉬웠지만 1시간 넘게 걸어 올라간 선운산에 신비로운 모습의 우릴 환하게 반기는 마애불이 있어 힘이났다. 전주한옥마을은 조선시대로 시간여행 온 듯 한옥의 고풍이 느껴졌다. 전동성당의 아름다움과 최명희 문학관에서의 원고지 써보기 체험,풍년제과의 수제 초코파이 맛보기 등등..구경거리가 넘 많아서 또 방문해야겠다.가을바람에 몸을 맡기며 아이와 소중한 추억을 오늘도 쌓고 와서 참 행복한 시간이었다. 안전을 위해 고생해 주신 기사님과 세심하게 여행정보 주시며 매우 친절한 짱가이드님 감사,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