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블랑 정상을 올라가는 케이블카 운행시간이 오후시에 종료 된다고 하여 일정을 바꿔 봉평보다 몽블랑 정상을 다녀왔다.
몽블랑 정상에서 본 하늘은 완전 가을의 맛을 보여줬고 구름도 환상적이었다.
사실 양떼 규모는 생각보다 작았고 냄새도 많이 고약했다.
케이블카는 손님이 별로 없어 내려올때는 우리 부부만 타고 재미있게 내려왔다.
그리고 도착한 봉평은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어 점심 한끼 먹기도 많은 기다림 끝에 먹을수 있었다.
관광객들에게 부대껴 관광보다는 카페를 찾아 시원한 커피 한잔으로 휴식을 선택하였고, 방문한 카페의 분위기가 좋아 만족스러웠다.
수와진의 공연도 있었고(여행자 클럽 여행중 3번째 만남) 생각보다 봉평메밀꽃 축제의 규모가 큰 까닭에 시간 가는줄 모르고 시간이 흘러 갔다.
다른 여행보다는 시간적 여유가 많아 좋았고, 날씨 또한 맑고 화창하여 가을이 오는것을 마음껏 만끽하는 시간을 가져 즐거운 여행이 되었다.
그리고 안전운전을 해준 기사님과 성실하게 맡은일에 성실하게 가이드 해준 장정웅 가이드님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