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출발확정상품

커뮤니티
Community

고객센터

053-427-1144

09:30~18:00
주말·공휴일 휴무
자주 묻는 질문들 클릭

입금계좌

  • 예금주: 한충희 (대구여행자클럽)
  • 아이엠뱅크 (테마여행)

    구. 대구은행
    504-10-148513-0

  • 아이엠뱅크 (도서여행)

    구. 대구은행
    504-10-289760-5

여행후기

제목 [18.08.04.] 외도&거제도 여행 후기 등록일 18.08.10 조회 674

외도&거제도 투어 후기를
https://blog.naver.com/springflower_7/221335771786
제 개인 블로그에 올렸는데 그 글 그대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_^ 정말 만족스러운 좋은 여행이었습니다 :)


저번주 토요일에 가족 여행을 처음으로 패키지를 이용해 다녀왔다.

대구에서 출발하는 대구여행자클럽 이용해서 :)

원래 해외여행갈 때도 부분 투어만 이용하고 절대 패키지로 안 가는데,이번엔 부모님과 가는 거라 편하게 멀리 다녀오고 싶어서 투어 이용해 다녀왔다.

대구 출발,외도&거제도 여행은 1인당 ₩59,000 원~
아침 6시에 범어역에 출발해서 당일 오후 6~7시에 도착하는 프로그램이다.


정말 친절한 유한성 가이드 만나서 편하게 잘 다녔다.

절에서 단체로 다른 곳에서 운영하는 패키지 이용해 남이섬 다녀왔는데 그땐 가이드가 엄청 건성이고 의지도 없어보였다. 이번 대구여행자클럽에선 정말 열정적인 가이드를 만나 부모님도 흡족해하셨다 :)


외도 가는 배타러~

외도 입장료는 어른 1인당 11,000원이다.
평일,주말,성수기마다 가격이 다 다른데 우린 성수기에 가서 , 외도+해금강 코스로 1인당 대인 32,000이다. 패키지에 다 포함된 가격이지만 :)

외도는 방문하게 되면 1시간30분의 시간제한이 있다. 1시간30분 내에 외도 다 둘러보기 충분하다.


외도 유람선 안에서~
이날도 전국 폭염이라 진짜 더웠는데 거제도도 더웠지만  바닷바람이 습하지 않게 시원하게 좋았다.


남해는 정말 예뻤다. 아무래도 대구에선 남해 구경하기가 쉽지 않은데 , 선장님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 예쁜 풍경을 구경
실컷 했다.십자 동굴이라고~ 파도가 세서 깊숙이 들어가진 못 했는데 ㅠ 선장 님이 크리스천들은 여기서 하느님한테 기도해라고 하셔서 웃겼다 ㅋㅋㅋㅋ

외도 도착! 가이드가 외도에서 파는 아이스크림이 무맛이라고 했지만 너무 더워서 ㅠㅠ사먹을 수밖에 없었다 ㅋㅋㅋ 외도 도착해서 올라가면 바로 보인다.

딱 고깃집에서 파는 아이스크림 맛이다! 한 개에 2,000원이었는데 얼마나 시원하던지 :)


예쁜 조각상도 많고~유럽식 정원처럼 꾸며놨다. 너무 더워서 정신을 못 차렸다... 봄이나 가을에 오면 정말 좋을 듯 ㅠㅠ 중간중간에 그늘이 몇 군데 있지만 일단 경사가 많고 햇빛이 직방이기 때문에 땀으로 샤워하는 걸 각오해야... 꼭꼭 양산이나 모자 필수로 가져가야함!!!선글라스도 필수!

정말 더웠지만 풍경이 참 예쁘다 :)

가이드 님이 사진 찍는 스팟에 먼저 올라가 계셔서 사진을 친절히 잘 찍어주셨다.


외도는 정~말 깔끔하고 예쁜 곳이었다. 중간에 카페와 간단한 음료수 파는 곳도 몇 군데 있고 벤치도 꽤 있었다. 관리를 잘해서 화장실도 매우 청결했음!
하지만 경사가 있고 길이 좀 좁아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이 가면 힘들 것 같다 ㅠ_ㅜ

그리고 외도를 나와 개별 밥먹으러 몽돌해수욕장에 도착~
바로 눈에 보이는 거제도 부산회식당에 들어갔다.

바로 해수욕장 앞이라 바가지 있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가격도 괜찮고 맛도 좋았다 ! 음식점 뷰도 좋았다~


맛있었다 ㅜㅜ 아빠는 물회시켰는데 여긴 사리가 무한이라 몇 번 사리 넣어서 드셨다. 멍게비빔밥도 괜츈!

막간을 이용해 몽돌해수욕장에 발 담갔다. 물이 딱 적당했고 바닥도 돌로 돼있어 아주 깔끔했다.남해 해수욕장은 생각도 못 했는데 여기로 피서오는 것도 진짜 좋을 듯 ㅜㅜ

그리고 신선대에 갔다. 그늘이 1도 없어 아주 덥고 덥고...경사가 있어 너무 힘들었다....

이 힘듦을 상쇄시킬 만큼 경치가 아~주 좋진 않았다....바람의 언덕이 신선대보다 훨씬 훨씬 좋았음 !!!!!!!!!!!!!


너무 힘들어 바람의언덕 사진은 이것밖에 못 찍었는데 ㅠㅜ 여기 가는 길은 나무가 많아 그렇게 덥지도 않고,산책로 조성이 잘 돼있었다. 버스킹? 노래 공연하시는 분들도 있어 아주 분위기가 좋았다 ♥ 물론 여기도 내려가는 길이 좀 힘들지만 내려가면 예쁜 풍경에다 간식거리 파는 곳도 많고, 편의점도 있다. 화장실도 있음!ㅋㅋ

아빠는 신선대 갔다가 기진맥진하셔서 바람의 언덕은 안 가셨는데 내가 더 너무너무 아쉽다 ㅠㅠㅠㅠ


그렇게 우린 투어를 끝내고 대구에 왔다~일단 투어를 이용하니 아빠가 운전하실 필요가 없어서 에너지 소모가 적어,다음날 바로 출근을 하셔도 괜찮으실 만큼 덜 피로하셨다. 친절한 가이드 덕분에 이런저런 얘기도 많이 듣고,가족 사진도 찍었다!

가족여행,대구여행자클럽 이용하는 걸 추천하고
예쁜 외도와 거제도(신선대,바람의언덕,몽돌해수욕장) 한 번쯤 가 보시는 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