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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제목 180722 정동진 부채길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등록일 18.07.24 조회 453

강원도는 지난 정선&영월여행에 이어 오랜만에 여행자클럽을 이용해 다시 떠났어요.
찌는 듯한 폭염이 계속되는 대구를 떠나
좀 시원할 것 같은 강원도였는데 지난주말만큼은 너무 더웠어요ㅠㅠ 강원도가 37도라니 믿을 수 없는 날씨!

강원도로 가기 전, (바다열차여행의 시작인)분천역에서 짧은 휴식! 3년 전, 3월초에 그해 마지막 눈을(대구에는 잘 오지 않다보니) 더 보고 싶어
자유여행으로 동대구역에서 출발~ 다녀왔는데
한 여름의 산타마을도 느낌이 또 달랐어요.

그리고는 부푼 마음을 안고 열차에 탑승했어요.
※열차코스 : 분천역-양원역-승부역-석포역-철암역-동백산역-도계역-동해역-묵호역-정동진역

창밖으로 펼쳐지는 그림같은 절경이라고 해서
잔뜩 기대했는데 거의 끝부분 동해역을 지나서 바다가 슬슬 보이더라고요. 그리고 정동진역 도착!
생각도 못한 37도의 폭염에 좀 힘들었지만
에메랄드빛 동해 바다를 보고 있으니 잠시나마 힐링이 되더라고요:)
짧은 해변만 보고 오기가 허전할때쯤
요즘 새롭게 뜨고 있는 바다부채길로 갔습니다.
시원한 동해 바람을 맞으며 여유롭게 산책을 즐길 수 있는  2.86km 구간의 탐방로이랍니다.
아름다운 경관에 놀랄때쯤, (이전에 점심 먹은 것이 소화가 잘 되지 않아) 갑작스런 복통으로 화장실이 없어서 좀 당황했지만 참고 참고 또 참으며 바다를 만끽했었네요ㅠㅠ

대구에서 장시간 좀 힘든 여정이었지만
짧게나마 강원도의 비경을 보며 즐거웠던 하루였어요^^;

휴가철 벌써부터 1대 가득채운 45명의 분들과
무더위에 친절히 안내해준 박현학 가이드, 자신감 넘쳤던 김일연 신입가이드, 장시간 안전운전 해주신 기사님도
모두모두 수고 많으셨어요~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