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도는 예전부터 꼭 가보고싶었던곳이라

폭염을 뚫고 설레는 기분으로 출발~~

40여분간 배를타고 장사도에 도착하니

무더위에도 울긋불긋 예쁜 꽃들이 맞이해줍니다

덥긴했지만 군데군데 숲이많아서

많이 힘들진않았구요..

테마별로 코스가 짜여져있어서 볼거리도 많았고

여름 나름의 푸르름이 좋았습니다.

바다뷰가 정말좋았던 카페에서

꿀맛같은 옛날팥빙수도 먹고

더위를 싹 날려버리고 다시 섬 탐방을 마치고

통영 중앙시장으로 출발합니다.

살짝허기진 배를 충무김밥이랑 빼떼기죽으로 맛나게 채우고

동피랑 마을로 고고~~

아주 오래전 한번 와보았지만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더라구요

시원한 마을 카페에서 차 한잔 마시고나니

어느새 출발할 시간이 다가옵니다.

통영꿀빵 사가지고 대구로 출발~~~

많이 덥긴했지만 피할 수 없는 더위를 뚫고 다녀온 여행이라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안전하게 여행길 운행해주신 4320 영하신 기사님과

역사이야기와 함께  재미있고 친절하게 가이드해주신

박은화 가이드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좋은 여행지 많이 개발해주시는 대구행자클럽에도

감사드립니다.

7월의 아름다웠던 추억을 뒤로하고 8월에 떠날 여행을

기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