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수목원상품이 보이기에 얼른 예약하고 날씨때문에 염려하며 한 주를 기다렸어요 가이드문자 받기 전까지 는 못 가능게 아닌가 생각했는데 6일 낮에 반가운 문자가 와서 신이 났지요. 첫 도착지 버스는 우리 대구여행자클럽 뿐이라 울랄라하며 트렘에 올라 돌틈정원에서 내려 숲길로 호랑이를 만나러 올라갔지요 가면서 고산습지생물원도 보며 굵직한 톱밥길을 걷는 기분이란.... 금강송의 향기와 뻐꾹이의 노래도 들으며. 울타리가 보이면서 부터 바로 호랑이를 찾느라 정신이 없는데 관람명소에 오니 떡하니 한 마리가 물웅더이로 들어 가시고 또 한마리도 불을 찍어 보더니 얌전히 혼탕을 하시대요. 얼굴 몸매 다 너무나 잘 보아서 미안할 정도. 헌칠하고 늠름한 풍채가 과연 새벽부터 달려와서 봐야 할 만큼 훌륭하네요.오전 약수탕이 있는 줄도 모르고 갔다가 통을 하나 사서 한 통가득 약수를 챙기고 마지막 부석사에서 또 생수병으로 한통의 물을 받아 선비나무까지 눈여겨 보고 배흘림기둥에 기대어 사진도 찍었어요 보람있는 일정에 박은화 가이드에 준비된 안내 기사님의 안전운행까지 또 가고 싶은 여행사 대구여행자클럽 다음엔 광주 상품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