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26(토)
친한 언니들이랑 여행자클럽으로 당일치기 여행 다녀왔다.
대구만 떠나면 어디든 좋다던 언니들과 한껏 기대에 부풀어
곡성과 전주로 출~바~알~!!!
날씨가 좋기를 기도했었는데 좋다못해 햇빛에 녹아내리는줄
알았던 ㅎㅎ 5월 말에 이 무슨 날벼락인지 ㅡㅡ;;
그래도 덕분에 사진은 엄청 깨끗하고 예쁘게 나와서 나름~
만족 만족 ㅎㅎ
1004가지의 종류가 있다는 장미축제~ 너무너무 예쁘고
향기에 취해~ 만족한 곡성이었다~
미니기차도 타고 쭈쭈바도 먹고~ 멜론도 먹고~ (부제 먹방)
가족단위~ 칭구들끼리~ 커플끼리~ 사진찍을 곳이 너무 많고
예쁜 곳들이 많아 사진 찍을 맛이 났던 곡성 장미축제였다.
다음은 전주한옥마을~
3년전 부모님을 모시고 갔다온 뒤로 첨이었는데 너무 많이
바껴서 놀랬던 ㅎㅎ 한복 입고 거리를 누비는 많은 사람들~
어린 아이들부터 할머니,할아버지까지 한복을 입고 한 손엔
셀카봉과 함께 ㅎㅎ 땡볕에 열정이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조금만 더 시원했으면 어쩌면 나도 도전해볼 수 있었을텐데
그건 조금 아쉽긴 하지만 맛있는 것도 먹고 사람들 구경도
하고~ 하루를 아주 알차게 보내고 왔다.
언니들과 다음 여행을 기약하며~
나는 가이드의 추천대로 여수 크루즈여행을 부모님 보내
드려야겠다고 생각하고 날짜를 고민중에 있다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