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벽 6시에 출발하는 춘천남이섬과 쁘띠프랑스를 오늘 막 다녀왔어요 어젯밤부터 설레어 아침 기상과 준비가 빠듯하여 기본요금거리를 택시로 가서 2등 쯤 탑승하여 기사님바로 뒷좌석에서 온종일 최고의 뷰를 누리며 스스로 햇병아리 가이드라 소개했지만 우아한 맨트와 미려한 진행이 백조가이드인 박혜민가이드구요 기사님도 참 친절하고 부드럽게 운행해 주셔서 올들어 두 번째 여행이 아주 편하고 기분 좋은 하루였어요.이른 아침부터 값지 일을 한 것 같은 뿌듯한 날이었네요. 남이섬이 가을이 제철이라기에 큰 기대 안 했는데 지금이 가장 멋진 계절이더군요 싱그런 녹색숲과 덥지 않은 쾌적함 그리고 맛있는 우렁이 쌈밥과 파트너께서 사주신 해물파전까지 어느 것 하나 부족함이 없네요 쁘티프랑스도 정말 자그마한 프랑스와 독일남부 동유럽같은 분위기였어요 귀밝은 피노키오랑 한 컷! 이번 주말도 싱싱한 숲과 맛있는 여행으로 남이섬을 강추합니다. 박혜민 가이드님, 파트너, 기사님 모두 다음 여행에서 뵙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