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밤바다를 벼르다 드디어 가게 되어 정말 힐링을 잘 하고 왔습니다. 바람이 좀 심하게 불어 조금 아쉽긴 했지만요.여수는 여행자클럽에서만 벌써 3번째였지만 갈때마다 다른 인상을 주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번 후기는 여행의 즐거움보다는 이지훈 가이드님의 친절함을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몇 년전만해도 여행자클럽 가이드님들의 성실함은 어느 여행사가 따라올 수 없을 만큼 친절하고 성실함이 묻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다 그렇다고 할 수는 없지만 예전의 모습이 조금은 퇴색되어 가는 느낌 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여행에서 처음에 느꼈던 가이드님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아니 더욱 섬세하고 친절하셨던것 같습니다.
가는곳 마다 자세하고 친절하게 설명은 물론이며 버벅대거나 같은 말을 반복하지 않는 모습이 아나운서를 방불케 했습니다. 또 신출기몰하게 포토존에서 고객을 기다리다 사진을 찍어 주는것 또한 너무나 열심이셔서 감동을 받을 정도였습니다.
우린 언제 어디서나 친절한 분을 만나면 칭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자꾸만 세상이 각박해 진다고 말을 하기보다는 친절하고 성실한 사람들에게 칭찬하고 격려하여 그런이들이 많아지는 사회가 되길 바라는 일인 입니다.
여수 밤바다 20일 여행은 제게 또 다른 모습의 여행추억을 만들 수 있게 해준 여행자 클럽에 감사드립니다. 또 다른 여행으로 만나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아!! 이지훈 가이드님에게 감사하고 우릴 밤늦게 까지 안전하게 귀가할 수있도록 운전해주신 안재형(?) 기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모두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