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여행자클럽ㅡ그 세번째 태안튤립축제

중간고사도 끝나고
연두빛 5월의 황금연휴 첫날
중딩 아들램과 설레는 마음 안고 태안으로 Go Go~
성서홈플러스에서 탑승 후 바로 출발
버스에서 잠시 졸고나니 와우~
어느새 창밖으로 서해바다가 보이고
축제장 안은 그야말로 온통 튤립천지
형형색색 튤립세상이다
모든 컬러가 다 이쁘지만 역시 발걸음 멈춘곳은
선명한 레드ㅡ정말 이쁘당~~
이른 아침 출발로 빨리 도착하여 사람들에 치이지 않고
3시간 넘는 자유시간으로 여유롭게 축제장 이곳저곳
둘러보며 꽃들 사이에서 셀카 삼매경까지..ㅎ
귀찮아하지 않고 함께 장단(ㅎ)맞춰 준 착한 울아들^^
먹거리와 식당,청결하고 충분한 화장실까지
여러 편의시설로 축제장은 불편함이 없었다
세찬 바닷바람이 불어서 몸을 조금 움츠렸지만
그래도 햇살은 따스해 더없이 좋았다
마지막 코스인 수목원과 자연휴양림에서의 산책도 굿~
울아들은 가까운 곳이면 매일오고 싶다고 하던
상쾌하고 싱그런 힐링의 장소ㅋ

가는 곳마다 회원들 찾아 다니며 멋진 사진 찍어주시고
친절한 해설로 불편함 없이 다닐 수 있게 해주신
젊고 스마트한 유한성가이드님
안전운행 해주신 박명수기사님
시간도 잘 지키고 매너 있던 2호차 회원님들
덕분에 즐건 하루 보내고 왔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