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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8월15일 외도여행~~^^ | 등록일 | 08.08.18 | 조회 | 5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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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늦은저녁 날씨정보를 보니 내일은 전국적으로 비가온다는 소식... 거제도쪽은 특히나...
밤에 잠이 오질 않았다. 외도를 가지못하면 다른곳으로 변경된다고는 했지만 외도를 꼭 가보고 싶었기에.. 새벽에 일어났는데 역시나 비가 보슬보슬내리고 있는게 아닌가... 그래도 이정도 비라면 외도가는데는 문제없겠지. 즐거운 마음으로 모이기로한 장소에 도착했다. 드디어 출발..^^ 중간에 휴게소에 들렀다가 거제도쪽으로 이동하고 있는데 가이드 언니가 외도쪽에 문제가생겨 변경이 되었다고 하는게 아닌가.. 괜찮다고 했는데..너울이 심해져서??... 꼭 가보고싶었는데하면서 속으로 서운해하고 있는데 얼마쯤 지났을까 다행히 너울도 괜찮아지고해서 배가 출항을 한다고 한다. 얼마나 다행이던지.. 원래 한번 그렇게되면 다시 배가 출항하는경우는 잘 없는데 오늘은 운이 좋다고 한다.^^ TV에서도 많이보고 평소 주위사람들에게도 외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익히 전해들은바 있어서 더욱 기대가 됐다.. 배가 출항할때까지 기다렸다가 다같이 배에 올라타서 해금강 주위를 관광하고 외도에 도착했다.. 배타는 느낌이 꼭 놀이기구를 타는거처럼 신기하기도 하고 재밌기도하고 그랬다. 날씨는 좋았지만 너무 좋았던탓에 무지 더웠다..처음에 올라갈때는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가다가 중간지점에 도착했을때 땀이...ㅋㅋ 외도에 갈때는 꼭 자외선 차단제랑 얼음물은 필수인거 같다.. 팔에는 자외선차단제를 바르고 목쪽에는 바르지 않았더니 집에와서보니 목만 빨갛게 되서...ㅋㅋ 남자친구랑 덥긴했지만 사진은 찍었다. 다녀와서 추억으로 남는건 사진이기에 힘들고 더웠지만 좋은자리에가서 사진을 찍었다. 외도에서 1시간 30분을 보내고 몽돌해변쪽으로가서 점심식사를 했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입맛도 없고해서 메밀로 만든? 냉면을 둘이서 먹고 몽돌해변가로 가보았는데.. 정말이지 돌들이 동글동글한게 이뻤다.. 일부러 그렇게 깎을려고 해도 안되지않을까..정말이지 동글했다..^^ 몽돌해변 정자나무아래서 시원하게 앉아있다가 신선대와 바람의 언덕으로 이동했다. 신선대는 말그대로 경치가 멋졌다. 사진이 정말 잘나온거 같다..햇볕은 쨍쨍했지만 시원한 바람이~~ 4시쯤 다시 모여서 대구로.. 하루여행이지만 정말 알차고 잘 다녀온거 같다.. 작년에 양떼목장 다녀오고 정말 괜찮다싶어 올해 다시 여행하게 되었는데 이번역시 정말 최고였다.. 이번 겨울쯤엔 부모님과 함께 갈 예정..ㅋㅋ 아직도 동화속에 나올법한 외도의 아름다운 풍경이 눈앞에 펼쳐지는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