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27일 금요일. 평일이라 조용한 여행이될거라 생각하고 여행을 신청했는데 막상 남이섬에 도착하니 그야말로 인산인해였다. 약 십년전에 한번 다녀간적이 있는데 그때와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여러가지 시설면에서 많이 발전했지만 상상하고 갔던 낭만적인 모습과는 다르게 유원지같은 느낌이 많이 들었다. 주어진 약 2시간동안 섬을 한바뀌 둘러보고 바쁘게 사진도 찍었다. 멀리까지와서 너무 짧은 시간이었다. 좀 아쉬운 마음이 들었지만 다음 일정때문에 어찌할수가 없었다. 운전기사님의 안전운전과 가이드님의 능숙한 진행에 기분이 좋았다. 다음에 남이섬에 다시 여행할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