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후 첫 친구들과 여행이라 들뜬 기분으로 아침에 첫 탑승지에서 탑승 후 고창까지 가면서 수다 떨다 졸다가 휴게소 내려 먹고 다시 수다 떨고 자다 보니 청보리축제장에 도착~ 햐 엄청난 인파로 인해 입구부근에서 내려 조금 걸어갔는데 늦게 도착했으면 중간지점에서 내려서 걸어야 했겠더라구요. 일찍 출발하는건 다 이유가 있는거란걸 알게되었답니다 ㅎ.ㅎ;;
아직 청보리축제 초반부라 보리는 제 무릎에서 허벅지까지 자라고 있었고 유채꽃이 대박이었습니다. 유채꽃축제 단지 저리가라 할정도로 유채꽃이 만발해 있고 규모도 크더라구요. 내소사 전나무숲길도 여유롭게 걷고 마지막에 전주에서 꽈배기랑 초코파이 구입후 대구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처음 여행사를 통해서 여행을 갔는데 친구들이 다들 좋아해서 자주 이용하게 될거 같아요. 다음번 여행도 잘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