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11년 결혼3년차...
저히 신랑이랑 저랑 역사 인데요~~~^^*
근데...후훗~~~
참 우습지만...
아직 아이도 없는데 둘만의 여행이 첨이였답니다~^^;;
이런저런 이유가 너무 많겠지만 살기가 바빳나봐요~~ㅎㅎ
처음 가보는 여행에 너무나 들떠서 몇주 전부터 어딜갈까고민고민 인터넷을 뒤져선택한곳이 여행자클럽의 외도!!!

드뎌 출발이당~~~~~^^*
전날엔 마트가서 배낭가득~먹을걸 채우고~(다른사람들이 몇일 놀러가는거냐고 묻더군요~^^)ㅎㅎ
출발시간 30분전에 출발장소에 도착했답니다~
생각보다 차들이 많이 있었어요~
가이드들이 넘 젊으셔서 활기차더군요~ㅎㅎㅎ

근데 우리차 가이드가 사정이 생겨서 못나오게 되었다고 하더군요~~~ 어떻하지~~~
걱정을 했는데 같이간 2호차 가이드가 틈틈이 챙겨주고 울차 기사님!!! 다 알아서 가이드 까지 겸해 주시더군요~~~^^*
외도는 넘 예뻤어요~~~ 마치 신혼여행때 갔던 태국을 다시 간듯한 이국적이 느낌이 들더군요~
넘 아쉬웠던건 제가 멀미!!!것도 배멀미를 했다는거...
파도가 높으면 가보지 못한다는 아름다운 해금강을 갔는데 ㅠㅠ 그놈의 배멀미 땜에 배 밖으로 나가보지도 못했다는거...^^;;
담에 갈때는 꼭 멀미약을 먼저 챙겨먹고 가야할꺼 같아요~
참!!!그리고 둘러보는데 시간이 걸리니까 여자분들은 양산을 남자분들은 모자를 꼭!!! 챙겨가시길...
우리부부의 첨 떠나본 여행이 넘 즐거웠고 다음 휴가에는 다른코스로 여행을 떠나자고 둘이 약속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