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금은 흐린 날씨였지만..
친절한 기사님과 가이드님 덕분에 즐겁게 잘 다녀왔습니다
해마다 남지유채구경을 갔던터라
올핸 부산으로 가보자 싶어 선택했던 여행자클럽 상품.
짱이였습니다..
남지유채와는 비교도 안될 규모에 놀랐고
잘 정비되어있는 먹거리들 또한 거부감이 없었구요
조금은 이른시간 도착이라선지 그닥 붐비지 않아서 또 좋았습니다...
다만 한가지 아쉬움은...다리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풍경이 근사했는데..다리위 이동이 불편했었읍니다
이문제는 부산시에서 해결해야할 문제겠지만요..^^
바닷가가 고향인 제게 점심식사장소로 제공된 삼천포항은
고향인듯 반가웠습니다..
조금 느긋한 점심시간덕분에 삼천포대교를 배경삼아 사진도 많이 찍었습니다~
원예예술촌..
아기자기한 멋스러움과 나라별 테마별의 꾸밈도 근사했구요
특히 박원숙씨 카페앞에서 사진찍어주시던 2호차 가이드님~
복받으실거예요..
친절히 서너카트 찍어주셨는데
저희부부 유일한 사진이 되었습니다..^^
돌아오는길은..운전사분의 탁월한 코스선택으로
예정보다 일찍 도착을 할수 있었네요
감사드리구요...
한가지 꼬집고 넘어가고싶은건...
시끄러움...차내가 사람이 많아서인지 좀 시끄러웠네요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하는 여행인지라..그냥 참기는했으나
이야기는 소곤소곤~을 한번쯤 더 강조해주심이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