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간다고 아침 4시부터 일어나서 바리바리 준비하고 나오니까 6시 였어요 그러고 자니까 휴개소 자니까 서울이였어요!

딱 경복궁 앞에서 내리고 빨리 도착한 덕분에 더 많이 경복궁을 구경할 수 있었어요 하지만 저 같은경우엔 경복궁같이 구경하는것 보단 쇼핑이 먼저였는데 경복궁에서 시간을 너무 끌어버리는 바람에 1시간도 못보고 왔어요ㅜㅜ 그래도 좋은 구매 많이 한듯합니다 경복궁에서 1시간 넘게 설명을 듣고 사진찍구 추억남겼어요(그 휴대폰을 인사동에서 잃어버려서......아휴.....)그때는 시간많이 남는줄 알고 북촌 한옥마을로 갔죠

북촌한옥마을에서는 정말 한옥이 있는 달동네 같은 분위기였어요 제대로 들어가 보지는 않았지만 플리마켓같이 거리에서 옷파는게 많아서 득템도 하고 좋았어요 시간상 한 30분 둘러보고 왔죠 (제 생각에는 경복궁은 중요한것들만 보고 경회루나 근정전 같은데 만보고 빨리나와서 인사동 가는게 맞았는거 같아요)

그다음에 인사동에가서 점심을 한식으로 해결하고(서울 물가 비쌈)쌈지길로 갔어요 쌈지길이 제일 인상깊고 흥분됬는데 얼마 못있었다는 아쉬움때문에 나중에 다시한번 더 올 것같아요 그래도 볼건 다 보고 왔어요 한복에 관심이 있는 우리 일행은 한복 플리마켓도 보고 생활한복 전문으로 하는 곳에서도 구경을 해보았어요 그렇게 인사동에선 아이팟도 잃어버리고 정말 정말 아쉬운 곳이었어요

마지막으로 서울N타워 그러니까 남산타워에서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카페에 앉아 있기만 했어요 그래도 서울의 기분을 가장 많이 느낄수 있었던 곳같아요 팔각정 하면 생각나는건 무한도전이였는데 내가 그곳에 있다고 생각하니까 웃기기도 하고 좋았어요 저는 제 프랑스 친구 선물도 사고 이것저것 둘러보고 하니까 1시간이 지났고 마침 무예공연도 하고있어서 조금 봤어요

그렇게 우리 서울 투어는 끝났고 아쉬움도 넘치고 기대에 부흥해준 서울 분위기가 좋았어요 엄청많이 기대하고 갔는데 그 기대가 무색할정도로 기분이 좋았어요 다음엔 2탄도 생각중이고 1탄도 한번 더 가고싶네요 그땐 경복궁 입구만 들어갈꺼에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