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대구로 이사 온지 3개월밖에 안되었지만, 지인의 추천으로 대구여행자 클럽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렴한 가격에 부산여행을 갈 수 있다는 생각에 정말 들뜬 마음으로 크리스마스 여행을 부산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장소인 오륙 도에서 스카이워크를 걸으며 아찔한 느낌과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해녀들을 보니 정말 신기하고 즐거운 추억이었습니다. 첫 번째 장소로 이동하는 이른 새벽에는 유미라 가이드님의 저희의 피곤을 염려하시고 소등을 해주 셔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 장소는 신세계 아울렛 이었습니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더 저렴하게 구매를 할 수 있었고 2시간이 정말 순식간에 지나갈 정도로 저희 부부는 물건을 두 개나 득템하였고 가이드님의 크리스마스 선물인 커피를 마시며 즐겁게 다음 장소로 이동하였습니다. 도착시간과 장소를 항상 문자로 다시 알려 주셔서 온전히 쇼핑과 관광에 집중 할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세 번째 코스는 부산에서 꼭 가봐야 한다는 태종대였습니다. 바다를 배경으로 산책을 하면서 몸과 자칫 버스이동으로 인해 피곤해 질 수 있었는데 다시 에너지를 얻고 건강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마지막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부산거리관람이었습니다. 이곳에서 정말 부산의 명소인 깡통시장, PIFF거리, 국제시장, 자갈치시장을 모두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모임장소도 기사님의 센스로 자갈치시장 앞에 차량이 주차되어있어서 부산에 처음 온 저희 부부도 안심하고 관광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유미라 가이드님의 유익한 정보와 즐거웠던 퀴즈 그리고 무엇보다도 항상 장소 이동이동 할 때마다 문자로 탑승시간과 장소를 사진으로 보내주기도 하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부산여행을 단 하루 만에 이 모든 명소를 즐길 수 있는 것이 정말 믿기지가 않았고 덕분에 돌아오는 길에는 손에는 부산특산물을 가득히 안고, 뿌듯함을 가지고 대구에 안전이 도착하였습니다. 다시 좋은 추억을 대구 여행자 클럽과 함께 또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