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친구들과의 두 번째 대구여행자클럽 여행
처음엔 오동도를 경유한 향일암
이번에 선암사, 낙안읍성, 순천만 갈대밭
역시 탁월한 선택 이었다
새벽부터 분주히 움직여서 무사히 버스에 탑승
친절한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면서 예정시간보다
빨리 선암사 도착
선암사 고요한 산길을 걸어면서 맑은 공기 숲속 경치 감상하면서 제대로 된 힐링
어느 듯 선암사 경내도착
산속에 자리한 조용한 절 너무나 포근하게 우리를
맞이해주고 마음이 평화로워지는 느낌
속세를 떠나 조용한 산사에서 잠시 내 자신을
되돌아보게 하네요
다시 계곡 따라 조용히 하산하여 낙안읍성으로 출발
남도의 음식 꼬막으로 맛있는 점심을 먹고
다시 투어 시작
조선시대 서민의 삶을 볼 수 있는 곳 성이
아담하니 참 좋네요
각종 체험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어서 애들이랑 오면
참 좋겠네요
근데 날씨가 너무 좋아서 가을이 아니라 다시 여름으로
되돌아 온 듯 많이 덥네요
다시 순천만 갈대밭으로 고고씽
허걱 웬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지
사람들 인파에 밀려서 갈대밭으로 들어 가네요
끝없이 펼쳐진 갈대밭 우와 정말 끝내주네요
전망대까지 가기는 살짝 무리 중간에서 땡땡이
대신 갯벌에 노니는 짱뚱어랑 게 구경 실컷 했네요
갈대를 배경삼아 사진도 실컷 찍고 이 가을을 온몸으로 만끽 했네요
아쉬움과 다음을 기약하면서 대구로 출발
예정시간보다 빨리 도착
오늘 하루 일정 참 알차고 재미있게 보냈네요
덕분에 여고친구들이랑 오랫만에 실컷 수다 떨고 실컷 웃고 즐거운 여행이었네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