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나와 내친구들은 대관령바다열차를 예약했었다,
그런데,20명이 안되서 취소!!
그래서 가격이 똑같은 외도로 바꿨다,
그런데 태풍갈매기가 온다고 해서 또 취소,,,
본의아니게 운명처럼 남이섬으로 여행을 가게 되었다,,
갈매기가 온다는 보도는 있었지만,
비가 와도 비오는 남이섬 언제 보겠냐는 생각으로
남이섬으로 출발,
고속버스가 터널을 지나면 해가 비치다가도 다시 비가 오고,,,정말 감을 잡을수가 없었다,
가끔씩 보슬비는 내렸지만,
여행하기엔 부족함 없는 좋은 날씨였다,
남이섬도 정말 멋지고,
난 친구들과 갔지만,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남자친구랑 오고 싶은 마음도 들었다.
가이드분도 정말 친절하시고,
대구여행자클럽 덕분에 정말 편하게 여행을 잘 다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