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잠을 설치며 내일 비가오면 어쩌나..하고 근심을 가졌던 여행전날밤을 전전긍긍하며 보내다가...
다음날에 아침은 매우 화창함에 연신 기뻐했습니다^^ 동아쇼핑에서 탑승하게 되었는데 심예경 가이드님의 친절함과 동시에 활짝 눈웃음이 너무 매력적이어서 기쁜 마음으로 여행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가이드님의 말씀대로 꽃이 만개하면 사람도 만개하다는 게 사실이었습니다 ㅋㅋ 줄줄이 서있는 차들과 사람들을 보고 있자니 역시 소문대로 진해군항제!!는 제대로 된 컨텐츠란 것을 느꼈죠~
그리고 진해의 이곳저곳을 다니며 황홀한 시간들을 보내게 되었어요~~ 특히 전망대에서 바라본 진해의 절경은 올해의 마지막 벚꽃나으드리를 또한번 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게 해주었답니다 ㅠ.ㅠ 야시장에서 맛있는 식사를 하고 진해에서 유명하다는 벚꽃빵도 사먹고 솜사탕도 뜯으며 진정한 자유여행을 만끽했어요!! 그래도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며 나타나 사진을 찍어주시는 이쁜 예경가이드님 덕분에 여행의 즐거움은 배로 되었습니다*^^*
바다위의 작은 돝섬에서의 여행을 마무리로 대구로 도착했지만 여운이 가시질 않았었어요~~ 오늘 대구여행자클럽을 처음 이용하게 되었는데 많은 곳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갈 수 있으며 조잘조잘 섬세하게 신경써주는 가이드 덕분에 매우 만족하여 벌써부터 다음 여행지를 찾아보고 있답니다^^ 다음주에 또 이용하고 후기남길꼐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