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허둥지둥..버스승차 지점에 늦을까봐 걱정했는데 도착하자마자 매화 6호차가 와서 바로 올라탐.. 휴유~~;;
이렇게 매화 축제 여행을 시작했다..
친구와 둘이서 오랫만에 만나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느라
매화 마을에 언제 도착했는지도??
날씨도 화창하고 아름다운 꽃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특산물 매실 짱아찌등 여러가지 맛도보고~~ㅎ
화개장터에는 점심만 먹고 오기 바쁜 일정이고 생각했던거 보다 볼거리도 없었고 초라해서 쬐끔 실망함.
산수유 꽃 축제에 한껏 기대해 보며 출발 했지만..
차가 막혀 도로에서 시간을 너무 보낸 탓에 정작 산수유 축제를 즐길 시간이 부족해 좀 많이 아쉬웠다...
그래도 이몽룡.성춘향의 광한루 여행지는 아쉬웠던 여행의 뒷 마무리를 잘 할수 있게 되어 그나마 하루의 위로를
받았던거 같아서 다행이라 생각 되었다.
하루종일 고생하신 이정헌 가이드님, 안전을 책임지시고 대구 도착까지 안전하게 운전 해 주신 기사님 모두 감사드리구요.. 또 다른 다음 여행지을 기약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