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같이하는 언니들과의 첫여행.
작년에 여행자클럽에서 혼자 다녀보니 넘좋아 겨우 시간되어
어제 나의 여행지 결정에 따라 매화마을로 결정..
만개하지않아 아쉬웠지만 함께하는 여행지라 넘 즐겁게 사진도 많이 찍었다.
매화가 산에피어 산책로 코스정도..
다들 만족하였으나 나이드신 어른들은 힘드실코스..
일찍 도착해서 관광객이 거의 없어 상쾌한 느낌 좋았다~~^^
축제라 강정 간식거리 맛났었고 편백나무도 여기가 쌌슴..
약재는 화개장터가 쌌는것  같고..
2번째 코스가 화개장터 ㅡ최부자 저택.
여기서 천연염색 옷들 본다고 시간이 모자랐네요.
화개장터서 점심먹었는데 맛은 별로..
섬진강보면서 화개장터까지 걷는 기분은 굿..
마지막 코스ㅡ삼성궁..
눈이 녹아 가는길이 질퍽한게 에러..
왕복 40분거리.언니들은 삼성궁 도착후 힘들어 삼성궁을 둘러보진 않았는데 전 이곳이 제일 좋았어요.담장따라 한바뀌 돌고
시간 모자랄까봐 아랫쪽 건물 못봤는데 급히 버스로 내려갔는데 30분이나 남았다는~~ㅠ
단군, 환인,환웅을 모셔둔 궁이라네요..
느낌이랄까 맘이 참 편안하고 안락한 기분~~^^

주어진 시간대 맞춰 여행지 돌려니 시간에 쫒기는 느낌이라
느긋함이 없어지고 시간체크에 억매이게 되어 아쉽..
사색하며 여행지 둘러볼수 있게 되는 날까지~~
용산역에 6시30분 안되어 도착..
가이드님 멘트좋았고 안전운전 해주신 기사님덕에 안전하게 다녀왔습니다..
이번엔 걷는 코스가 많아 언니들 완전 뻗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