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2.20일 금요일
친구와 함께 여수로 출발~~

20살때 이후로 몇년만에 다시 가보는 버스여행이었다
버스에는 가족,연인,친구 많은 팀들이 있었다.
불편한거 없이 정말 편안히 여수에 도착했당
여수 해양케이블카를 타며 바다를 가로지르는 경치도 보구
오동도란 섬에 들러 동백꽃도 보구 더불어 등대에서 바라보는 경치가 정말 아름다웠다

여수에는 게장이 유명하다고 해서 근처 여수게장이란 식당에서 게장백반으로 든든히 한끼 식사를 해결할수 있었다
정말 만족스러웠다 ><
음식들이 깔끔하고 가짓수도 많으며 특히 간들이 짜지 않아서 놀랬다 보통 식당들은 음식들이 쌔던데 여긴 맛있게 심심한 정도였다

마지막은 항일암이란 곳에 도착했다
정말 운동화가 필수인코스~~~
가파른 계단을 많이 올라가야지
겨우 절에 도착할 수 있다 정말 정말 계단이 가파르다ㅠ.ㅜ
올라갈땐 힘들지만 도착하고 나면 왠지 뿌듯하고 기분까지 상쾌해 진다.ㅋㅋㅋ
가이드분께서 친절히 사진도 잘 찍어 주셔서 친구와 사진도 이쁘게 찍고 대구로 왔다.

의외의 복병은 돌아오는 차안에서의 4시간이었다
여행은 즐겁고 힘이 하나도 안들지만 돌아오는 차안에서의
4시간이 정말 지치게 만들수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ㅋㅋ

그날 운전해주신 버스기사님 가이드님 정말 고맙습니다
덕분에 즐겁게 잘 갔다왔어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