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차 여행지는 인천으로 ~~
새로운 상품이고 차이나타운은 첨이라 설레는 맘으로
매서운 한파를 무릅쓰고 버스에 탑승하니 지난번
무주 설천봉에서 함께 여행한 박은화 가이드와
기사님이 반가이 맞아준다 ^*^
오늘따라 올들어 가장 추운 날씨지만 나의
여행일정을 막을순 없는것같다
차이나타운에 도착하니 해설자가 상세히 지난날의
제물포를 설명해주니 한결 도움이 되는것같다.
근대화거리, 자유공원에서의 맥아더 장군, 우리나라의
아픈역사를 가슴으로 느끼며 삼국지 벽화거리를 지날땐
한편의 소설을 보는것같다.
제물포 구락부에서는 그당시 상류사회의
흔적을 느끼며 아름다운 벽화가 그려진 동화마을을
지날땐 동심으로 돌아가본다.
짜장면 박물관에서는 우리나라의 짜장면 역사를 한눈에
볼수있어 지금의 중국음식을 대하는데 도움이 된것같다
해설자의 설명이 끝나자 기다리던 식사시간!
역시 식사는 짜장면과 짬뽕~~
맛있게 식사후 간식용으로 화덕만두를 산뒤
다음여행지인 월미도로 출발~~~
문화의거리와 바다를 둘러보려 했으나
바람이 너무불고 추워서 디스코팡팡의 D.J 소리에
한바탕 웃고나니 버스는
마지막 여행지인 연안부두와 어시장~~
각종 해산물과 생선과 젓갈류로 가득찬 어시장을
둘러본뒤 연안부두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버스는 출발지점을 향해 씽씽 달린다 ....
오늘하루 추운 날씨에도 수고하신 박은화 가이드와
기사님께 감사 ~~~ 꾸~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