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시55분에 성서홈플러스에서 탑승하여 대관령 눈꽃축제장으로 향하였다. 처음 가는 대관령이라 조금은 들뜬 마음으로 출발하였다. 눈꽃축제장에 도착하니 벌써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다. 크고 멋진 눈 조각상들 앞에서 사진도 찍고 체험장에 들러서 구경도 하고 얼음썰매도 탔다. 다른 여러가지 체험들도 많이 있었는데 뒤로하고 황태정식과 오삼불고기로 점심을 먹고 양떼목장으로 출발~~ 탁트인 언덕에 양떼는 없었지만 넓디 넓은 풍경이 알프스못지 않게좋았다. 아이들은 양들에게 건초를 주며 교감을 나누고 기분 좋은 시간들을 가졌다. 아기양이 너무 귀여웠다.다음으로 월정사 전나무숲길을 걸으며 크고 쭉쭉뻗은 전나무들을 지나 고즈넉한 월정사에들러 우리나라 국보인팔각구청석탑을 보며 오늘의 여행을 마무리하였다. 오는 길은 차들로 많이 막혀 지루했지만 기사님의 노고로 무사히 도착 할 수 있었다. 허미정가이드님도 항상 미소로 친철히 사진도 찍어주시고 설명도 잘 해 주셔서 감사했다. 다음 여행도 항상 대구여행자클럽과 함께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