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차 여행지는 대관령 눈꽃축제장으로  ~~
작년엔 태백 눈꽃축제를 다녀와서 올핸 대관령으로
여행지를 정하고 버스에 올라타니 몇번이나 함께 여행한
허미정 가이드가 첨볼때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생기발랄한 모습으로 반긴다
축제장에 도착하니 하늘도 반기는지 약간의 눈발이
흩날리더니 이내 그치면서 얼음과 눈으로 장식한 각종
눈조각품을 관람하기에 안성맞춤의 날씨 ....
비록 체험행사에는 참가를 못했으나 많은 얼음과 눈조각품을 보니 작가들의 노력에 감사한 마음이 앞선다
오삼불고기로 점심을 해결한후 다음 여행지인
대관령 양떼목장으로 출발~~~
계절별로 와본적이있어만 겨울은 첨이라 약간 삭막한
느낌이다.
파릇한 목장과 뛰어노는 양떼는 없지만 그나마 잔설이
남아있어 좋았다
축사에 들러 건초로 양들과 교감을 나눈뒤 다음 여행지인
월정사 전나무숲길로 접어든다
쭈 ~ 욱뻗은 전나무 숲을 걸으며 월정사로 걸어가는
발걸음이 가볍다
1400년의 고찰과 팔각구층석탑을 주어진 시간내에 돌아보고 나니 조금 아쉬움이 남는다
그러나 어쩌겠는가 ~~
돌아가는 도로가 정체 되었지만 노련한 기사님과
웃음을 잃지않는 가이드덕분에 오늘 여행도 ^*^
꾸~~~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