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차 여행지는 눈꽃을 보기위해 무주로 ~~~~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는 가운데 버스에 몸을 실으니
따스한 버스안에서 함께 여행 한적있는
장정웅가이드가 반가이 맞이한다.
다행이 가까운거리라 무주에 도착하니 인산인해!
표를 구하고 곤도라 탑승까지 시간이 조금 지체되었지만
설천봉에 도착하니 그야말로 눈의 세상!
아이젠을 신고 향적봉으로 오르니 온천지가 새하얀 눈꽃이라 감탄이 절로난다
바람이 불때면 조금은 추웠지만 고사목에 피어있는
눈꽃을 보노라니 흡사 하얀 사슴의 뿔과도 같아
추위도 아랑곳않고 절경에 취해본다
휴게소에서 몸을 녹인후 하산해서 먹는 점심은
그야말로 꿀맛!
버스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머루와인 동굴로 안내한다
시음을 마치고 와인한병을 구입한후
마지막 여행지인 딸기체험농장으로 ~~
한팩가득 싱싱하고 달콤한 딸기를 가방에 담으며
오늘의 여행을 마무리하여본다
안전운행을 하신 기사님과 잘 챙겨준 가이드께
감사함을 느끼며~~~ 꾸~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