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11월 9일 일요일 대구여행자클럽이란 곳을 통해서 좋은 추억을 쌓고온 여행객입니다.
사실 저는 인터넷을 잘하지 않는 편이라 이렇게 글을 올리는게 익숙치가 않지만 그날 수고하신 김은혜 가이드님과 약속도 지킬겸 그리고 저와같이 여행이 낯선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드리고자 이렇게 후기를 적겠습니다.
평소 여행을 자주 갈여유가 없었는데 이런곳이 있다는게 우선 신기했습니다.
사실 평소 자가 운전을 하는편이라 버스를 타고 당일여행이라는 설렌 기대감을 안고 출발했습니다.
오전6시30분까지 오라는 말에 새벽 일찍 일어나 아내와 함께 동아쇼핑앞에 있으니 버스가 있더군요.
이제 출발~~
버스기사님의 안전운전 덕분에 버스에서 편안히 눈을감고 갔습니다.
가는 중간에 문산휴게소에서 한번 쉬고 갔네요
사실 버스시간이 촉박하기에 우동을 먹고싶었으나 그냥 간단히 먹을거리만 사고 다시 출발했습니다.
출발한지 약 두어시간이 지나 드디어 첫목적지인 조계산 선암사에 도착하였습니다.
아직 단풍이 약간 남아있어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그리고 그곳은 숲길이 너무나 좋았던게 가장 기억에 남네요
그리고 친철하고 재미있는 김은혜가이드님과도(노란색옷입으신분)  사진을 같이 찍었네요
그곳은 절앞에 다리가 하나있는데 그곳이 사진찍기 좋은 장소하하던데 저희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아서 못내려간게 아쉽네요
혹시나 다음에 가실분들은 꼭 그 다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보세요..멋집니다.
소원도빌고 공기도 맑고 경치도 멋있어서 매우 만족했네요
그리고 두 번째장소인 낙안읍성을 갔습니다.
전 조선시대에 사는것같은 착각이 들었습니다.
신기하게도 초가집이며 옛모습이 잘보존되었다는 것에 매우 놀라웠습니다.
이곳에서 간단하게 집에서 싸온 도시락으로 점심을 해결하였습니다.
꿀맛이더군요..^^
성곽을 따라 산책을 하며 참으로 옛날 조상들은 대단하다는걸 새삼 느끼는 계기가 되었네요
그리고 마지막 코스인 순천만 갈대밭으로 출발~
저희들말고도 관광객들이 많더군요
유람선도 타보고 싶었으나 그냥 눈으로 보는 것으로 만족하고 출렁거리는 갈대밭이 장관이었습니다.
생태보존이 너무나 잘되어있어 정말 좋았네요
사실 순천에는 처음와보는 곳이였는데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있을줄이야..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가족들과도 한번와서 걸어보고 싶은곳으로 정했습니다.
많이 넓기에 편안한 운동화차림으로 오시길 추천드립니다.
시간이 많으신 분들은 아무래도 평일이면 더 좋겠죠? 조용하게 산책도 하기 좋을거 같네요
아쉬움을 뒤로하고 저희는 다시 대구행버스를 탔습니다.
차가 생각보다 많이 밀리지않아서 8시쯤 도착을 하였네요
이제야 이렇게 후기를 올리니 다시한번 그날의 행복을 떠올리게 되네요
아무쪼록 이렇게 글로써 그날 운전하신다고 고생하신 미남기사님과 친철하고 재미있으신 김은혜가이드님에게 감사말씀 드립니다.
이제 종종 시간을 내어 다른 여행 상품도 가보고 싶네요
아무튼 저의 두서없는 여행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나이가 많든 적든 편안하게 눈치없이 다녀올수 있는 그런 대구여행자 클럽을 멀리서 응원합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