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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남이섬을 다녀와서... | 등록일 | 14.11.10 | 조회 | 3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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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둥이 엄마들이 뭉쳐 떠나기로한 여행지. 남이섬을 가기위해 집을 나섰다. 흐린데다 안개가 자욱하여. 금방이라도 비가 올듯한 날씨지만. 이미 예약이 되어있는 대구여행자 클럽과의 약속을 지키기위하여 대구 동아쇼핑앞에 모였다. "와~" 많은 사람들이 이미 와있었고 남이섬 1호차와 2호차도 잠시후 도착하여 2호차 예쁘고 싹싹한 박주영가이드님의 안내에따라 출발하였고, 늦둥이들 뒷바라지에 앞만보며 달려온 지친삶이 였던 생활은 잠시 보류하고 나만의 시간을 가져보는게 얼마만인지.. 복잡한 도심지를 벗어나 한적한 외각지를 달리는 이 기분, 멀리 하늘을 보면서 눈도 정화시키고, 셋이서 은행나무 숲길을 거닐고 촬영도 수없이 해가며.. 하하호호 뭐가그리 즐거운지, 이유가 있겠는가. 그저 즐길뿐..... 은행나무 숲길 거리는 100m정도에 걸쳐 융단을 깔아 놓은 듯 은행잎들이 굉장하였다. (이곳의 은행잎은 서울 송파구에서 공수해온 것이라고 했다.) 숲길을 쭉 걷다보니 체험장이 있었다. 어릴적 보았던 벼타작과 콩,도리깨질을 한바탕 하고나니 상품으로 쌀도 한봉지 받고서, 잠시 커피한잔의 여유도 가져보고 출출한 허기도 달랠겸 춘천의 맛, 닭갈비집으로 향했다. 매콤한 닭갈비를 배추쌈에 마늘고추 넣고 남이섬의 유명한 잣 막걸리를 한잔 하고나니 세상에 부러울게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