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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기름값 아낄려고 떠난 여행^^ | 등록일 | 08.07.13 | 조회 | 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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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내차를 가지고 여행하는 것이 자유로운 일정과 여유를 느낄수 있어서 좋았지만 기름값이 너무 올라 울며겨자먹기로 패키지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우리의 목적지는 외도 보타니아 섬이었다. 일단 다녀온 소감부터 말하자면 아주 좋았다. 강추하고 싶다.
일단 경제적인 면에서 부터 말하자면 (패키지 여행을 가게 된 동기였으니까^^) 개인적으로 갈 때보다 경비는 절반 정도 밖에 들지 않는 다는 점이다. 보통 한번 나갔다 오면 기름값과 톨게이트비, 각종 입장료와 식대 등 소비성 경비만 잡아도 보통 당일에 2인기준(난 애들이 다 커서 집에 두고 아내와 둘이서만 다닌다)으로 15에서 20만원 가량 지출되는 것이 보통인데 이번 여행에서는 여행사에 지불한 회비포함해서 10만원 정도였다. 경비면에서만 보면 정말 환상적이었다. 돌아오는 길에 견내량을 지나면서 잠시 들른 곳에서 멸치와 미역 그리고 다시마를 저렴한 가격에 샀다. 멸치 1만원 짜리 미역 5천원 다시마 4천원이었다. 집에 가서 먹어보니까 멸치맛이 끝내줬다. 고추장에 찍어서 캔맥주랑 안주 삼아서 먹었다. 여행의 피로가 싹 풀렸다. 패키지의 장점을 듬뿍 느낀 하루였다. 자주 애용할려고 마음 먹었다. 다음주는 강원도 양떼 목장에 가기로 했다. 아내가 아주 좋아한다. 여러가지 이유로...^^ ps. 사진을 올리려고 했지만 디카의 날짜 설정이 2006년으로 되어있는 바람에 괜한 오해를 살것 같아서 올리지 못해 아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