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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제목 신선이 노닐던섬,,선유도후기.. 등록일 07.05.27 조회 621
대구에서 출발하는 여행상품있는 여행사를 잘 몰라서
찾던차에 우연히 일간지인가? 조그만코너에서 여행자클럽에 대해 알게 되었다..
홈피를 둘러보니 아주 다양한
여행지. 충분한 스케줄. 다녀온사람들 평도 다들 좋은거 같아 즐겨찾기에 등록해버렸다..(더이상 다른데 찾아보지 않아도 될것같다!!^^)

마침 가고싶었던 주산지 코스가 있었는데 며칠지나 보니
일정에서 사라지고 없어 다른 코스를 둘러보던중
선유도라는 섬을 알게되었다..

사실 서해바다에 대한 동경같은걸 갖고 있었던차에
자전거 하이킹도 너무좋아해 당장 친구들을 포섭해 예약했다..
아침 6시출발이라 4시반에 일어나야했던게 너무 큰 심적 부담이 됐지만 놀러가는거라 일어나 지더라구^^;ㅋㅋ
혹시나 싶은맘에 친구한테 모닝콜도 해주고...

드디어 6시 동아쇼핑에서 출발~!!
버스를 타고 놀랐던건 패키지 여행에서
그렇게 만원버스를 탄건 첨이었는데
그리고 그런 다양한 연령대도 첨이었는데(보통 친구나 애인과온 젊은 사람이 많은 여행만 다녔는데)
그런대도 불구하고 여행객들모두 시간약속들을 너무 잘 지키셔서 예정보다 20분가까이 일찍 군산항에 도착했다..길도 안막혔겠지만..
코리안타임이란말이무색할정도.. 너무 좋았다~!!
가는동안 가문의 부활?이란영화도 틀어주셨다..

군산항에서 울렁대는 배를 타고(사~알짝 멀미할뻔했다..멀미약필수!)섬에 도착!
첨엔 장사꾼들이 넘 몰려있어 정신이 없긴했다..
섬구경하기위해 오토바이를 개조한차가 있긴했지만 조금 비싼편이라 자전거 잘못탄다는친구(그래도 타니까 잘타더만) 꼬셔서 자전거 빌리러갔다..
사실 우물쭈물하다 이쁜거 다른사람들이 먼저빌려가는바람에 뒤로 좀 더 가서 빌렸는데 첨엔한시간에 3000원이라더만 "싸게 해주세요"하니까
갈때까지(약4시간)7000원해주셨다!!ㅋㅋ (쪼금 뿌듯했다)

본격적으로 자전거하이킹시작~!사실 길은 나쁘지 않은데
조금 오르막 내리막이 많은 편이라 자전거타고 힘들긴했는데 하느님이 보우하사 날씨가 너~~~무 좋았던 덕에 조금 멀리 있던 섬도 잘 보이고 햇살에 반짝이는 바다도 너무 아름다웠다.. 혹시나 싶어 화질은 약하지만 폰카로 찍어봤는데 그 반짝거림이 찍혀나올정도..
서해바다는 잔잔한호수 같기도 했다.. 특히나 무녀도로 가는 다리에서 맞은 바람은 정말 더없이 시원해서 그다리를 내려가고 싶지 않을정도 였다. 근데 오토바이차때문에 덜컹거려 무섭긴했다..
또 들어갈때 물이 빠졌던 선유도 해수욕장-명사십리라하던가?-은 올때쯔음엔
물이 차서 또 새로운 분위기를 내고 있었다..

4시간의 자유시간이 지겹지 않을정도..가 아니라
오히려 아쉬울정도였다.보통 당일여행상품에 4시간씩
자유시간 주는데가 잘 없었는데도 말이다!
근데 섬에 길안내판같은게 좀더 잘 설치되었으면..
하는 조그만 아쉬움도 남긴했다.

돌아오는길엔 강경 젓갈 직판장에 들렀다..
그땐 강경젓갈이 유명한지 몰랐는데
집에와서 엄마한테 얘기하니까 까나리랑 새우젓 사왔으면
하시길래 좀 안타까웠다...

멀리까지 다녀와 월욜부터 많이 피곤할줄알았는데
너무 좋은 여행이어서인지 오히려 더 좋은 컨디션으로 일할수 있었다~!

수고하신 기사님,, 가이드님 덕분에 편안하고 좋은 여행이었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