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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5월24일 보성녹차밭, 선암사, 섬진강 기차마을을 다녀와서... | 등록일 | 07.05.27 | 조회 | 5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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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가기전날 설레임 기억나세요?
저 역시 여행간다는 생각에 들떠 있을 무렵 뉴스에서 천둥번개를 동반해 많은 비가 내린다는 보도를 보았습니다.걱정되는 마음에 여행자클럽 운영자님께 우천시에도 행사가 진행되는지 문의를 드렸더니 일기예보가 맞지 않을 것이라고 걱정말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출발 당일... 녹차밭을 구경한 후 11시30분경 우린 선암사로 향했고, 도착해서 비빔밥을 맛있게 먹고 선암사 구경을 했습니다. 점심을 먹고 있을때 약간의 비가 내리긴 했으나 많은 비가 아니었기에 오히려 등산길이 먼지가 날리지 않아 좋았고, 부처님 오시는 날이라 행사도 진행중이었기에 볼 거리가 많았던 기억이 납니다. 모처럼 산길을 오르며 운동도 하고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며 올라가다보니 어느덧 목적지에 도착했고 가이드님께서 차에서 설명해주시던 기억을 되살려 많은 것을 보고 내려왔습니다. 3시경 선암사를 남겨두고 섬진강 기차마을에 도착했고 신기하게도 우리가 목적지에 도착할 때마다 약간씩 내리던 비마저 그쳤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니 관람을 마치고 차에 탑승 후 출발을 하면 약간의 비가 내린 것 같아 정말 신기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모든 병은 마음에서 온다고 하더니 마음을 비우고 비가 오지 않을 것이라는 주문을 외운 보람을 찾은 것 같습니다. 여행 전날 비가 온다는 보도에 여행을 미룰까 잠시 고민을 했었는데 미뤘다면 후회 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 코스 섬진강 기차마을에서는 잠시나마 태극기 휘날리며 장면을 연상하며 동건오빠와 원빈오빠를 생각했고 영화세트 촬영장을 둘러보고 여행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매번 여행을 하면서 느끼는 점이 있다면 눈으로 보는 것 만큼 좋은 학습은 없는것 같습니다. 백번 듣는것보다 한번 보는 것이 낫다는 말을 직접 몸으로 체험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올 있게 해준 대구 여행자클럽 운영진께 감사드립니다.새벽에 일찍 일어나느라 몸은 피곤했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여행을 마칠수 있었고, 무사히 돌아올 수 있도록 운전해주신 기사님과 가이드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대구여행자클럽과 함께 하겠습니다. 더 좋은 관광지를 찾아내셔서 많은 분들이 저처럼 여행에 보람을 갖고 돌아오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대구여행자클럽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