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2일 불꽃죽제를 다녀온 사람입니다.
2일날은 화가나고, 실망했지만 참았습니다. 며칠전 제 친구도 불꽃축제를 갔다고 하더군요. 친구의 말을 듣는 순간 너무 화가나고 참을 수가 없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포항에 12시 30분에 도착해 점심을 먹고 불꽃을 보기까지 장장 7시간이나 기다려야 했습니다. 70넘은 저희 어머니 그 다음날 힘들어 들어 누우셨습니다. 그건 그래도 괜찮습니다. 근데 불꽃을 하나하고 반밖에 보지 못한것이 문제였습니다. 제 친구 가이드는 10시 20분에 출발하니 네개의 불꽃을 다 보았다고 하더군요. 저희 가이드는 10시에 출발하니 9시40분에 일어서 나오라더군요. 하나보고 두번째는 반도 못보고 일어서야 했습니다. 제 친구의 말을 들으니 너무 억울하고 화가 나더군요. 저희 모친은 꼬박 7시간동안 비를 맞으며 기다려서 "아이구 이거 볼라고 이래 오래 기다렸네" 그 말을 들으니 제가 모친에게 너무 미안했습니다. 그리고 10시에 출발한다고 하고는 정작 10시 40분에 했습니다. 가이드 자신이 편하자고 돈내고 여행온 사람들을 이렇게 기만해도 되는 것인지요. 불꽃축제보러 왔으면 그 건 다보게 해 줘야 되지않은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