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는 처음 가보는 곳이라 많은 기대를 가지고 출발~~
경관 좋은 거야 다들 아실 거고, 저는 개인적으로 바다를 좋아해서..
남해는 처음 가는 거였는데 정말 물이 깨끗하더라구요..
선착장에선 해파리랑 물고기들도 보이구요 일단 바다색깔이 정말 아름답다는 말밖에..
외도에선 1시간 30분 정도 있었는데 사진 찍고 돌아다니면 시간 넉넉하구요..
의외로 많이 타니깐 선블럭크림 많이 바르시고 가셔야 되요..
아직도 팔이 후끈거리네요 ^^

몽돌해변에서 잠시 놀았었는데 바닷물에 발담그고 있으니 정말 기분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름 모를 고동(?) 다섯 마리도 잡았답니다. 물이 깨끗해요~~

개인적으로 신선대 정말 최고입니다.
경관도 너무 이쁘구요 절벽같은 곳에 걸터앉아 있으니깐 가슴속 까지 시원한 느낌이..
바닷물 정말 깨끗합니다. 빨려들어가는것 같았어요

바람의 언덕에선 그네를 꼭 타보시길 권해요..
정식그네가 아니라 나무에 밧줄 달아놓은 건데..
그거 의외로 재밌고 무서워요 ^^
하늘을 나는 기분을 느끼실 수 있으실 거에요..
그리고.. 가이드님이 가라는 길로 가시길...
저희는 가지말라는 길로 가서 사서 고생했습니다.

저희 가이드님은 여자분이셨는데요..
정말 차분하고 편안하셔서 여행 내내 기분이 좋았습니다.
시간배분도 빡빡하지 않아서 개별적으로 돌아다니고 싶은 곳도 갈수 있었구요
정리하자면 깨끗하고 기분 좋은 여행을 하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