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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제목 대관령 눈꽃 축제 다녀오면서... 등록일 06.02.06 조회 750
오늘 대관령 갔다왔습니다...갔다오자 마자 바로 글 남기네요..ㅋ

오늘 아침에 너무 늦게 일어나서 모이는 장소에 늦게 갔는데 가이드님

너무 친절히 반겨주셔서 다행이였습니다 ㅋ 출발하면서 가이드님 오늘

일정 말해주시고 너무 피곤해서 잠들게 되었습니다  도착한곳이 무슨

절 이였는데 갑자기 기억이 나질 않네요 ㅋ 미안해요 눈이 너무 너무

많이 와서 너무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sbs촬영도 왔구요 공기도 너무

맑고 좋았어요..대구에선 그렇게 눈 많이 온거는 못 본지라 칭구들 이랑

구르고 뛰고 정말 신나게 놀았어요 ㅋ 1시간 가량 구경을 하고 이제

대관령으로 출발했죠.. 창밖을 을 보니깐 가슴이 뻥 뚥리는 기분..ㅋ

황태로 유명한 식당으로 가서 정말 맛으는  황태 정식 먹구요..

(전 점심 그냥 김밥으로 때우는줄 알았습니다) ㅋ 양 들이 놀고있는

곳에서 잠시 내려 양과도 사진도 찍고 재밌었어요.. 기사아저씨 양들

주라고 사과 하나 주셔서 양들 사과 먹이면서 사진도 찍구요 ㅋ

사과 먹는거 다들 신기하게 보시고 ㅋ 기사 아저씨 고마워요..ㅋ

가실때 사과 하나 준비 해가시면 재미있겠죠..양들도 좋아라 할겁니다 ㅋ

거기서 양 털 벗겨서 이불 하고 싶었다는 ㅋㅋ 다시 대관령 목장으로 차로

올라 갔습니다 ..근데 눈이 너무 많이 온지라 전망대까지 는 올라 가지 못

해서 아쉬었어요...칭구들이랑 같이 눈을 밟으며 올라가는데 눈 소리 아시

죠?? 그 뽀드득 뽀드득 소리 ㅋㅋ 정말 대구에선 듣기 힘든 소리죠

그 소릴 즐기며 하이킹 하면서 올라가는데 눈 썰매장도 있더군요

여기서 잠깐..일반적으로 눈썰매장으로 오해 하시면 안되요..

저히 진짜 놀랬습니다..완전 자연이 만든 눈썰매장이더군요..

타면서 진짜 재미있어 죽는줄 알았어요..진짜 시속 100키로 가는 기분 ㅋ

길기도 길구요 진짜 타다가 날라 가는줄 알았습니다  너무 너무 재미있어서

몇번이나 타고 진짜 거기서 진을 다 뺐습니다..ㅋ 비료 포대기 거기서 줍니

다 올라가실때 받아 가세요 포대기안에 쿠션도 깔려 있어서 엉덩이 하나도

안아파요 ㅋ 다시 하이킹시작됐죠  사진찍을려고 눈을 하나도 안밟았는곳으

로 갔는데 진짜 푹 들어갑니다 ㅋㅋ 거기서 칭구끼리 굴렀는데요 너무

재밌있어서 칭구들끼리 배를 잡고웃었어요 ㅋㅋ 밑에 산을 내려다 보면요

온갖다 눈밭입니다 ..오직하면 칭구가 여기다 전부다 생크림 발라 놨는거

같다고 ㅋㅋ 역시 강원도라서 틀리드레요 ㅋㅋ 풍력 발전기 까지는 못가고

그거 보구 다시 내려와서 가을동화 은서 준서 나무에서 쌩쑈를 하면 사진도

찍구요 동막골 패러디 한다며 친구는 밧줄을 잡고 저는 멧돼지 역을 했습니

다 ㅋㅋ 동말골 보신분들 다아실꺼에요 ㅋㅋ 이름 동말골 희숙이 잡기로

사진 올리고 ㅋㅋ하옇튼 전 그런데 처음 가봐서 너무 잼있게 놀다 왔습니

다 시간도 딱 맞쳐 대구에 도착 하구요..가실때 기사님 가이드님 너무 친

절히 배웅도 해주시구요..너무 인상깊어서 시간 날때마다 이제 다닐려구요

역시 사람은 친절해야 한다는걸 뼈져리게 느꼈습니다 ㅋ 올때 심심하까봐

영화도 틀어 주시구요..ㅋ 여러분 후기 잼있었나요...칭구도 사귀고 즐거

운 여행도 하세요...저의 후기 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