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친구들과 여행을 늘 이 여행사를 통해 가는 편이다~

이번엔 차가 만차다.
다들 요기를 가고 싶어했구나 싶다.
마이산 가는 코스가 다른 관광팀들과 반대 방향으로 간
것도 참 지혜로운 것 같다.
자연과 그 장엄함을 흠뻑 느끼고 나서 신비한 탑을 보고완만한 산책길로, 그리고 전주 한옥마을로~~~

그래서 테마여행은 여러가지를 볼 수 있도록 짜여져 있어서 만족도가 높은 것 같다.
각자의 자유로운 행보로 여기 저기 둘러보고 먹고 싶은거 걸어 다니며 먹고~~ㅎㅎ
내가 거기 원주민(?)이 아니므로 할 수 있는거~~ㅋㅎ
여행하면 체면을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는 거~~!!
  참 좋은거다.

비가 와도 좋고 해가 나도 좋고, 흐려도 사진 잘나오니
좋고~~~
친구들이랑 20대처럼 떠들고 농담하고 웃고하는 것도
여행이 주는 즐거움이다.

가는 곳 마다 가이드의 즐거운 설명으로 그 곳의 의미와 우리의 추억이 같이 빨간 단풍처럼 내 맘에 물들어 있는 것 같다.~~~음~~~ 냄새도 나고~~^^

아~~~!
참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