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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11월 3일 백두대간 협곡여행 영월을 다녀오며.. | 등록일 | 13.11.05 | 조회 | 4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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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가을 여행을 계획하던 중 지인으로부터 대구여행자클럽을 소개받았다. 어디가 좋은지 여기저기 기웃거리다 백두대간 협곡여행을 결정하였다. 출발 10분전이기때문에 시간에 맞추어 갔더니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왜그렇게 많은지 여기저기 대구여행자클럽 차들이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영월1이란 팻말을 단 차를 타면서도 과연 모든 사람들이 시간맞추어 올까 걱정반 기대반을 했었는데 나의 기우였다. 얼마나 시간을 잘 맞추어 탑승을 하던지 영월을 거쳐 태백으로 가던중 청령포에 들렸는데 문화해설사의 설명으로 단종의 마지막을 자세히 들을수 있었다. 아름다운 풍경에 감탄을 금치못했지만, 슬픈 사연이 눈물을 흘리게 하며 가슴속이 짠해졌다. 순간의 가라앉은기분은 잠깐, 태백열차에 몸을 실어 기분좋게 고고
태백엔 한우가 유명하다하여 헤매다 황지시장에 있는 황지실비식당에서의 한우맛은 정말 감탄 그 자체였다. 파란 불꽃이 활활 타오르는 연탄불 위에 지글지글 익어가는 한우의 소리는 꼬르륵 소리를 내는 우리들의 배를 자극하였다. 기름이 자르르 흐르는 한우 한점에 소주 한잔이란 너무 환상적이였다. 식사후 정음사와 만항재까지 두루 여행을 하고 대구로 오는길에 가이드의 친절함과 대구여행자클럽의 짜임새있는 구성이 내 마음에 흡족했다. 다음의 여행도 대구여행자클럽과 함께 하고싶고 여러 지인들에게 소개를 하여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