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1/2일 대구여행자클럽을 통해 신랑이랑 여행다
녀온 부인이예요^^
이번 여행은 이래저래 저한테 참 뜻깊은 여행이였어요
왜냐구요? ㅋㅋ 이렇게 여행자클럽을 통해 버스타고 장시간
여행다녀온 것도 처음이고요  11/2일은 저희 결혼기념일 이
이기도 했거든요
5년만에 저희신랑이랑 여행간다는 생각에 여행가기전날 설레
이기도 하고 일찍 일어날수 있을지 걱정도 살짝 되더라고요
11/2일 당일날 일찍부터 일어나 반쯤 감기눈을 비비고 일어
나 준비하고 범어네거리 하나은행 앞 6:00까지 도착 강원도
여행출발!!

10:10정도에 도착한 첫번째코스 양떼목장

양떼들은 본다는 설레이는 마음으로 절로 발걸음도 가볍게
옮겨지더라고요
한국의  "알프스" 라 불리운다고 하네요
정말 공기좋고 드넓은 초원에 기대만큼이나 좋았던 진풍경에
절로 " 우와" 라는 말이 나오더라고요
방목하는 양떼들과도 사진찍고 산책로에 산책하고 건초주는
체험까지 정말 좋았어요
저는 양이 순하고 착한줄말 알았는데 아니더라고요 ㅋㅋ
건초가 있으면 순식간에 양떼들이 몰려들지만 없으면 냉정
하고 외면하더라고요
양떼들이 너무 적극적으로 건초를 먹을려는 모습도
생각이 나네요
그래도 아직도 건초먹는 귀여운 양떼들이 생각나요 ^^

그리고 두번째코스인 주문진시장은 12:20분쯤 도착했어요

차에서 내리니 바다항 특유의 바닷바람과 바닷냄새가 나더라
고요
점심으로 먹은  주문진항의 자연 회와 매운탕은 그야말로 싱
싱한 맛과 깔끔한맛의 조화가 일품이였어요
거기다 싸고 회만 먹으면 다른것은 다 공짜 ㅋㅋ 부담없이
점심도 든든히 먹고 점심식사 완료 ^^

그리고 섯번째코스 안면해변가 커피거리

1박2일 이승기가 미션수행한 곳으로도 유명하지만 강원도의
바리스타 손맛과 커피를 맛볼수 있는 곳으로도 더유명해진
곳이라고 하네요~~
저희는 엘빈이라는 3층으로 된 커피숍에서 치츠케잌과 카라
멜마끼야또 +카페모카를 먹으면서 간만에 저희신랑이랑 여유
로움을 만끽하고 그동안 할수없었던 이야기들도하고 돌아 왔
답니다^^

맞벌이다 보니 그동안 가지못했던 여행을 이렇게 이번에 여
행자클럽을 통해 갈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큰돈들이지 않고
알찬 여행다녀올 수 있어서 이번 가을 겨울오기전에 여행
떠나보시는 것도 좋을 실껏 같네요^^
너무 좋은 여행이여서 굿굿굿 이였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