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아침햇살이 나뭇잎 사이로 쏟아지는 영월 선돌에 서서 멋진 사진을 찍고, 단종의 유배지 청령포로 이동하며 깊어가는 강원의 산들의 품에 푸근히 안겨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단종유배지를 통통배를 타고 들어가서 돌아보고 태백의 협곡을 기차로 달리는 즐거움은 더 할 나위 없었습니다.
중년에 사랑하는 남편이 있어 여행이 더 행복했고, 대구 여행자 클럽이 있어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더욱 고마운 것은 우리 가이드의 몸에 배인 친절함에 여행의 즐거움이 더했습니다. 출발부터 마지막까지 미소와 상냥함을 잊지 않아서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정말 감사한 것은 차안에 두고 내린 선글라스를 찾아 전화까지 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대구여행자클럽에 감사하고 우리 미녀 가이드 홍정민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