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와의 약속이 취소되고 어떻게 할까 망설이다가 떠나게 된 여행 정말 좋았다.
여행 정보지에 나와있는 선운사 꽃무릇을 보고 언젠가는 꼭 보고 싶었는데...
상사화의 꽃말을 알고 보는 꽃이 너무 애절해 보이기도 하고 오늘의 날씨가 더욱 붉은 꽃의 안타까움을 느끼게 했다.
도솔암의 소박함이 산행의 피로를 잊게 해 주었다.
그리고 선운사의 웅장함이 마음을 푸근하게 해 주었다.
혼자여서 외로운 여행이 될까 걱정을 했는데 너무 행복한 힐링 여행이 되어서 너무 좋았다.
그리고 가이드분과 기사님의 노고 때문인지 편하고 행복한 여행이 되었다.
여럿이 같이 가는 여행도 좋지만 혼자만의 힐링 여행도 적극 추천을 하고 싶다. 너무 좋은 행복한 여행이 되었기 때문에^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