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21일 새벽5시에 일어났다
설레이는 마음 가득 안고 6시40분쯤 약속장소에 도착해서
~~기다렸다 이은정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메밀꽃 필무렵`의 소설속으로 달려갔다 목적지 봉촌에 도착해서 버스에서 내리니 정겨운 섭다리가 우리를 기다렸다 재미있게 섭다리를 지나서 소설속 동이의 당나귀라도 타는 듯한 맘으로 당나귀도 탔다 봉촌의 구석구석을 누비면서 유쾌하고 재치만점의 가이드가 알려주는 대로 이효석의 생가와 푸른집, 메밀꽂밭까지 즐겁게 사진도 찍고 마냥 즐거운 시간을 보냈었다 며칠전에 온 비 탓으로 메밀꽃이 좀 시든 곳도 있었지만 하아얀 작은 꽃들은 보는 이의 맘에 첫 사랑이라도 만날것 같은 설레임을 주었다
가족을 두고 관광버스로 가는 여행은 처음이었다
설레임에 만족스런 여행이었고 나만의 피로를 푸는 힐링의 좋은 방법을 알게 되어 아마 자주 이용하게 될것 같다
함께한 프린스 관광2395차의 모든 분들과 유쾌한가이드님.운전기사님 모두모두 고마웠어요!!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