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랑 기념일을 맞아 갔던 남이섬 여행~
배고플까봐 저녁에 과자도 사고 음료수도 사고 기대를안고
떠낫당ㅎㅎ 매일 오빠가 운전해서 어디갔는데 둘이서 처음으로 누가 운전해주는 버스안에서 가이드가 같이 가는여행이 처음이라 너무 설레었다.시간은 예정표 그대로 딱딱 맞춰서 도착했고 박소현 가이드분이 너무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별로 힘들지 않았던것 같당..아!그리고 박소현 가이드님 커플사진 찍어주신거 감사해용 ^^
남이섬은 내가 생각했던것보다 규모가 훨씬크고 사람도 많았당.사진도 더찍고싶었는데 연휴라서 사람이 평소보다 많았다ㅜㅜ 춘천이면 닭갈비가 유명하대서 구경도 빨리하고 닭갈비를 먹었는데 솔직히 맛은 다 거기서 거기..오히려 내가 사는 경산보다 좀 비싸기만 비싼듯한 느낌이... 남이섬 둘러보고 나니 벌써 지치고 더워서 쁘띠프랑스가서는 이십분 훅 둘러보고 사진도 빨리 찍고 우리가 제일 먼저 버스에 올랐당... 그래도 쁘띠프랑스가 진짜 이름 그대로 한국안의 프랑스 처럼 건물이 유럽풍으로 예뻣다..사람많은걸 싫어하는 오빠와 나는 너무 힘들었다 ㅠ.ㅠ 대구여행자클럽이라는걸 왜 지금알았는지 매일 비싼기름값들여서 다니기만 했는데 오히려 이 여행이 돈도 더 저렴하게 들고 더 편안하고 더 많은곳을 둘러볼 수 있는것 같아서 진짜진짜 대만족이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