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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제목 9월8일 2봉평 등록일 13.09.09 조회 399
저희 부부 강원도여행 세번째 이야깁니다.
첫번째는 춘천 남이섬.제이슨가든
두번째는 정선
세번째 8일 봉평
여행가기전 허브나라.효석축제.대관령 목장을 인터넷으로 조금 보고 갔습니다.
어떤 곳인지..어떤 볼거릴 선사하는 곳인질요.
역시 검색은 그냥 검색일뿐이란걸 어제 느꼈습니다.

출발해서 차가 많이 막혀 조금 늦게 도착된 허브나라.
테마별 가든도 참 좋았지만..아기자기하게 구석구석 사람 손길이 다 닿아 있는 작은 화분,꽃들이 개인적으로 식물을 좋아하는 저한테 너무나 좋은 곳이였습니다.
너무 느긋하게 구경을 한 탓인지 끝엔 대충 봐서.차로 돌아오는길에 여긴 시간 내서 다시 한 번 오자고 다짐을 하면서 왔습니다.

축제가 시작된 봉평 밀밭
봉평쪽 들어설때부터 여기저기 밀밭들이 너무 이쁘더군요.
행사 기간이여서 그런지 사람이 너무 많았지만.
작은 당나귀도 구경하고 뒤돌아보니 힐링길도 있고.
맞은편 각설이 공연도 보고 ㅎㅎ
"난 사기 안쳐~ 어딜가도 나 다 알아보거든..큰 사긴 못쳐
대신..나도 먹고 살아야 하니..딱 1만원만 사기 친다"는 고 각설이 공연단..한참을 서서 구경했네요.
밀의 고장이여서 그런지 어딜가도 밀음식들.점심을 밀로 배 불리 먹고 다시 대관령으로
안내장에 목장 한바퀴 걷는다고 해서 준비를 해 갔습니다.

도시에서의 낮3시와 산속의 낮3시는 참 차이가 많이 나더군요
홍정민가이드님이 윗옷 챙기시라는 말씀 버스에서 내리면서 알았습니다.바람이..ㅎㅎ그리고 도시랑 달리 어느새 꼬리 내린 햇살도 좋았습니다.
넓게 펼쳐진 목장
양들이 흩어져 풀 뜯어 먹는 모습..
참 평화로워 보였습니다.
그 넓은 곳을 한눈에 다 담아서 돌아왔습니다.

우리랑 함께 가신 팀들
특히 몇번 여행으로 간소한 짐만 챙겨간 저희한테
계속 음식 나눠주신 고마운 분들.
받아만 먹어서 너무 죄송했습니다.

어제 여행은 저희한테 정까지 덤으로 담은 여행이였습니다.
담에 또 이런 여행길을 기대해봅니다^^